김태형 감독의 흐뭇함, "어제 김승회가 정말 잘 던져줬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29 16: 05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이 전날 호투를 펼친 투수들을 칭찬했다.
김승회는 지난 29일 잠실 롯데전에서 선발 더스틴 니퍼트에 이어 7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⅓이닝을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았다.
완벽한 피칭을 펼친 김승회에 모습에 김태형 감독은 29일 경기를 앞두고 "어제는 김승회가 정말 잘 막아줬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아울러 9일만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니퍼트에 대해서는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잘 보여줬다"며 칭찬했다.
이어서 김태형 감독은 "이용찬이 볼넷을 내주면서 이현승을 빨리 마운드에 올렸다. 마지막에 위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베테랑답게 잘 막아줬다"고 이야기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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