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익래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와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5월 3일(수)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막한다.
협회는 단체 통합을 기념하고 야구와 소프트볼의 대화합을 기원하고자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의 개막전에 소프트볼 국가대표, 박수연 선수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박수연 선수는 국내 소프트볼 선수중 최초로 시속 100㎞를 넘게 던지는 투수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으며, 오는 6월 일본 히로사키에서 개최되는 제6회 동아시아컵 여자소프트볼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전년도 우승팀인 덕수고는 대회 2연패 및 통산 6회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지난 대회에서 덕수고에 2-4로 패하며 아쉽게 우승을 내준 마산용마고, 경기권A와 인천&강원권에서 각각 1위를 기록한 유신고와 동산고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군산상고와 부산고의 개막전 경기[5월 3일(수) 10시]를 포함한 주요 경기는 IB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