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여름 출시를 예고 하고 있는 글로벌 소형 SUV ‘코나(KONA)’의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코나의 전면부 디자인은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Cascading Grill)이 적용돼 패밀리 룩을 이어가는 한편, 전면부 램프(등화장치)의 조형(造形)이 상/하단으로 분리된 독창적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용광로에서 쇳물이 쏟아지는 모습과 폭포수의 형상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과 보닛후드 양 측면에 새겨진 캐릭터 라인이 조합돼 역동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다.현대차에 처음으로 적용된 분리형 램프 조형은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과 더불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주간주행등 사이의 가늘고 긴 가로 막대 형태의 가니쉬(어퍼 가니쉬ㆍUpper Garnish)는 차를 더욱 낮고 넓게 보이도록 했다.
‘코나’는 혁신적인 디자인은 물론 안전, 주행성능, 적재공간 등 모든 면에서 한 차원 높은 상품성을 갖춘다는 방침 아래 개발 됐다. 탑승자의 승하차 편의성과 주행 편의성를 고려한 최적의 실내 공간을 구현하고 사용자 중심의 최신 인포테인먼트시스템과 각종 능동 안전 사양을 적용했다고 한다. /100c@osen.co.kr
[사진] 현대자동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