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안타' 최지만, 트리플A서 2루타 기록…타율 0.348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4.27 14: 43

최지만(26)이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 트리플A)와의 맞대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26일)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첫 홈런을 날렸던 최지만은 이날도 2루타 한 개를 날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골라나갔다.
첫 안타는 7회에 나왔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2볼 상황에서 차신의 높은 공을 공략해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날렸다. 이후 최지만은 루벤 테하다의 적시타로 득점까지 성공했다.
8회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고, 최지만은 이날 경기를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마쳤다. 시즌 타율은 3할4푼8리가 됐다.
한편 이날 최지만의 소속팀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는 4-1로 승리를 거뒀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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