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7번 좌익수, 추신수 9번 우익수 선발출장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4.27 06: 19

김현수와 추신수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한다. 전날 6번 타순에서 한 계단 내려왔지만 상대 우완 선발 알렉스 콥을 맞아 3경기 연속 선발출장 기회를 잡았다. 
볼티모어는 이날 세스 스미스(우익수) 아담 존스(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웰링턴 카스티요(포수) 김현수(좌익수) 조나단 스쿱(2루수) 라이언 플래허티(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딜런 번디. 

추신수는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치러지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9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한다. 미네소타 좌완 선발 헥터 산티아고를 맞아 올해 처음 9번 타순으로 내려앉은 추신수는 지난 19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이어 우익수로 시즌 두 번째 선발출장이다. 
텍사스는 이날 딜라이노 드쉴즈(좌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카를로스 고메스(중견수) 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라이언 루아(1루수) 조이 갈로(3루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추신수(우익수)로 라인업을 냈다. 선발투수는 콜 해멀스다. /waw@osen.co.kr
[사진] 김현수-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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