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재녹음..'언슬2'로 체험하는 극한직업 걸그룹 [종합]

아동복+재녹음..'언슬2'로 체험하는 극한직업...
[OSEN=정소영 기자] 걸그룹, 극한직업이다.


[OSEN=정소영 기자] 걸그룹, 극한직업이다.

21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안무 연습과 타이틀곡 재녹음으로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나선 언니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언니쓰의 안무 중간 점검으로 시작했다. 홍진경-홍진영, 전소미-공민지, 한채영-김숙-강예원으로 나뉘어 안무를 선보인 언니쓰는 몰라보게 나간 진도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하위권이었던 한채영-김숙-강예원은 전소미와 공민지와 함께 춰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일취월장한 모습이었다.

또한 첫 안무 수업 당시 홍진경과 꼴찌 대결을 했던 강예원은 멤버들에게 안무를 가르쳐줄 정도로 성장한 모습으로 공식 부반장으로 거듭났다. 이에 강예원은 "일주일마다 이틀씩 촬영하는데 5일을 계속 연습했다. 그 시간 내에 할 수 있는 건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는 의상 피팅이 진행됐다. 실제로 트와이스와 AOA, 걸스데이가 입었던 의상들을 본 멤버들은 이쁘다고 감탄하면서도 "아동복 같다. 옷이 왜 이렇게 작냐"며 걱정했다. 이렇게 걸그룹 의상을 맛보기로 체험한 멤버들은 자신들의 타이틀곡 '맞지?'에 맞춘 의상을 보고는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처럼 모든 게 순탄한 것 같았던 언니쓰 프로젝트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강예원이 하이라이트 파트에서 진성을 쓰라는 디렉터의 지시에 어려움을 겪은 것. 이에 결국 강예원 대신 김숙이 하이라이트 파트를 맡게 됐다.

이에 강예원은 김숙의 파트 소화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면서도 그동안 숨겨왔던 진심과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한채영도 "나도 저번에 녹화하고 집에 가서 울었다. 잘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그에게 공감했다.

방송 말미에는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선 언니쓰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언니들의 슬램덩크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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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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