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시내티(미 오하이오주), 김태우 기자] 에릭 테임즈(31·밀워키)가 시즌 8호포를 쳐내며 뜨거운 감이 이어지고 있음을 과시했다.
마르티네스의 2구째 94마일 패스트볼이 가운데 들어오자 주저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올 시즌 MLB에서 가장 먼저 8번째 홈런을 친 선수로도 기록됐다.
이로써 테임즈는 개막 후 선발로 나선 14경기에서 모두 출루했으며 8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테임즈는 이후 쇼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는 등 2득점, 2타점을 추가했다. 경기는 밀워키가 5-3으로 앞서 있다. /skullboy@osen.co.k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