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다리 골절' 신하균, 내일 퇴원 "당분간 휴식 취할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20 15: 27

영화 촬영 도중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한 신하균이 21일 퇴원한다.
신하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OSEN에 "신하균이 21일 퇴원한다"고 밝혔다. 
신하균은 지난 9일 제주도에서 진행된 영화 '바람 바람 바람' 현지 촬영 도중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후 신하균은 서울로 이송돼 지난 10일 수술을 마치고 안정을 취해왔다. 

관계자는 "다행히 수술이 잘 돼 안정을 취해왔다"며 "퇴원 이후에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며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하균이 출연한 '악녀'는 오는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0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눈길을 끈다. '악녀'의 주연을 맡은 신하균과 김옥빈은 박찬욱 감독의 '박쥐' 이후 8년 만에 또 한번 칸영화제에 입성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을 입은 신하균은 칸영화제 참석이 불투명해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칸영화제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며 "칸영화제에서의 상영 날짜 등이 확정되면 이후 참석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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