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위너, 넷이라도 충분히 아름답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18 08: 06

그룹 위너가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위너는 최근 매거진 하이컷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화보는 네 명의 위너가 함께 보여주는 첫 매거진 화보. 타이틀곡 ‘Really Really’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 위 모습과는 또다른, 자유분방한 ‘리얼’ 위너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승윤은 “요즘 취미로 민호랑 옷 리폼을 같이 한다. 밖에 나가서 햇살 받으면서 걸으면 스트레스 풀린다. 대신 사람들이 못 알아보게 마스크 쓰고 후드를 뒤집어쓴다. 밤에는 눈에 안 띄게 새까만 옷을 입는다”고 말했다.

송민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 2명이랑 친구집에 가서 첫 가사를 쓰고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했던 게 인생 첫 작업이다. 가장 안 풀렸던 곡은 ‘무한도전-위대한 유산 프로젝트’에서 만든 ‘쏘아’였다. 정해진 울타리 안에서 하고 싶은 말을 풀어내는 게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YG 기획팀의 이차장’이라는 별명에 대해 “아이디어 내는 걸 즐긴다. 저는 직원들 사무실에 엄청 자주 간다. 그래서 직원들은 제가 TV에 나오면 생소하다고, 싫다고 한다. ‘항상 추레하게 다니는 우리 이 차장이 왜 저기 있냐’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진우는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Really Really’를 가장 듣기 좋은 타이밍은 무조건 썸 탈 때다. 아니면 연애 초반 파릇파릇 할 때다. 계절로 따지면 봄, 딱 지금이다”라고 추천했다.
위너의 화보는 4월 20일 발간한 ‘하이컷’ 196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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