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좋다' 이은하 "父 빚 10억으로 파산..자살시도한 적도"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3.26 08: 23

가수 이은하가 힘든 과거를 고백했다.
이은하는 2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파산을 신청해야했던 이유로 부친의 사업 실패와 빚보증을 꼽았다.
이날 이은하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빚 보증 때문에 파산을 신청했었다"라며 "수면제도 먹어봤는데 3일만에 잘 깨어나더라. 아직 데려갈 시기가 아니려면 조금 더 노력해야하지 하고 마음 먹고 파산을 신청한 거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내려올 때는 순식간이더라. 내려올 때는 더 위험하고 조심해야한다"라며 "그거를 지금 일깨워준 것만 해도 감사하다. 몸에 적신호 온 것도 살라고 하시는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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