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야구존, 스크린야구 기술 특허권 ’360억원 가치’ 인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3.07 16: 21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의 가치는 약 360억원으로 드러났다.
리얼야구존은 최근 ‘스크린야구 통합 플랫폼 및 구현방법’의 국내특허권을 획득하고 민간 평가기관으로부터 약 ‘360억원’의 특허기술가치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스크린야구 통합 플랫폼 및 구현방법은 모바일 야구 게임과 PC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부터 획득된 정보를 오프라인의 스크린야구 시스템에 적용시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 특허는 유저가 모바일 게임으로부터 획득된 특정 캐릭터의 ‘능력치 정보’를 오프라인의 리얼야구존 스크린야구 시스템에 그대로 반영시켜 연동을 시킬 수 있다. 리얼야구존에 따르면 PC 환경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는 유저 자신이 키우는 구단의 ‘운영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데이터 역시 오프라인 스크린야구 시스템에 반영돼 자신만의 특정 능력을 가진 구단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리얼야구존은 "이번 국내특허권 획득으로 스크린야구 업계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허청에서 지정한 발명 관련 민간 IP 평가기관에서 실시한 특허기술가치평가 의뢰 결과 약 ‘360억원’의 가치평가액으로 인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현재 19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리얼야구존은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가상현실(VR)을 접목시킨 룸 형태의 스크린야구 시스템을 도입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리얼야구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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