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민진웅♥노수산나 열애, 86년 동갑내기 커플 탄생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2.19 10: 59

배우 민진웅과 노수산나가 열애중이다.
19일 다수의 방송 및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최근 친구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1986년 동갑내기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동문이다.
한 관계자는 OSEN에 "민진웅과 노수산나가 같은 한예종 출신이다 보니 예전부터 워낙 친분이 깊었고, 지인들과도 자주 어울리곤 했다. 그러다 호감이 생겨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민진웅과 노수산나는 자신들의 SNS를 통해 지인들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종종 게재하며 친분을 드러내왔다. 민진웅은 주원과 함께 노수산나, 신주환을 응원하고자 KBS '프로듀사' 촬영장에 응원 방문을 하기도 했다.
민진웅은 영화 '패션왕', SBS '용팔이'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이후 '특별수사', '동주', '검은 사제들', '재심' 등에서 맹활약했으며, 지난 해 종영된 tvN '혼술남녀'의 민교수를 맛깔스럽게 연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3월 방송되는 KBS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에 한창이다.
노수산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뒤 'B언소', '너와 함께라면', '날 보러와요', '썸걸즈', '우리 노래방가서 얘기 좀 할까', '꼬리솜 이야기' 등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안재홍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청춘예찬'도 함께 했으며 영화와 드라마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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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미스틱액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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