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경 "과거 재벌이 스폰서 제안..넌덜머리 났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2.19 08: 25

'사람이 좋다' 서주경이 과거 연예계에서 은퇴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트로트가수 서주경의 당찬 인생이 그려졌다.
서주경은 대표곡 '당돌한 여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과거 갑자기 돌연 은퇴를 선언했고 그 이유로 스폰서 제안을 꼽았다.

서주경은 "방송 활동을 하려면 일부 관계자들의 술자리에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들이 술먹는 자리에 내가 왜 가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백지수표를 준다는 재벌도 있었다. 그런 스폰서 제안이 이어지다보니 재벌에 넌덜머리가 났다"고 털어놨다. /misskim321@osen.co.kr
[사진]MBC '사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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