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온주완·조보아까지..스타커플 결별 올해도 계속된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1.20 10: 00

 새해가 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안타까운 스타커플의 결별 소식이 알려졌다.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그 주인공.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며 지난해 연인에서 동료가 되는 것을 택했다는 것이 OSEN의 단독보도로 전해진 바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tvN ‘잉여공주’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인에 대한 언급이나 노출을 피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열애를 지속했고,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던 바다. 이제 동료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지난해에도 많은 스타들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가장 먼저 지난해 1월 5일 배우 윤현민과 전소민이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OSEN 단독보도). 이후 3월에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실제 연인으로 출연했던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배우 송민서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무려 6년 열애를 지속했던 ‘장수 커플’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 역시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깝게 했다. 역시 바쁜 스케줄 때문.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2월 교제를 시작해 2013년 9월 열애를 공식인정했지만 지난해 7월 긴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배우 이상엽과 공현주 역시 공개 열애 3년여 만에 결별했다(OSEN 단독보도). 두 사람은 이후 각각 JTBC ‘이번주, 내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와 SBS ‘사랑은 방울방울’에 출연하며 작품으로서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은 결별을 달이었다. 먼저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출신 래퍼 캐스퍼와 긱스의 루이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 소식이 OSEN의 단독보도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해 뜨겁게 달군 아이돌 커플이었던 JYJ 김준수와 EXID 하니, 블락비 지코와 AOA 설현이 연애 끝에 선후배 사이로 다시 돌아갔다. ‘쇼미더머니5’ 출신 래퍼 레디와 모델 겸 SNS스타 쇼니 역시 9월에 결별 소식을 전했다(OSEN 단독보도).
이어 배우 한예슬과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테디도 바쁜 스케줄로 인해 3년 열애 끝에 결별하고 좋은 동료로 남았다. 지난 2015년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 선언했던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나비도 결별 소식을 전했던 한 해였다.
공개열애 만큼이나 결별 소식도 많았던 지난 2016년. 올해에도 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 배우 현빈과 강소라, 김주혁과 이유영 등 많은 스타들이 공식 스타커플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온주완과 조보아의 결별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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