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잘츠부르크와 재계약...2020년까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0.25 07: 04

황희찬(20)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와 2020년까지 함께하기로 했다.
잘츠부르크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황희찬과 재계약 사실을 발표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과 계약을 2020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잘츠부르크에 입단한 황희찬은 2부리그의 리퍼링으로 임대돼 적응 기간을 거쳤다. 31경기에 출전해 13골을 넣으며 성장한 황희찬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고,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리퍼링에서 복귀해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은 지난 23일 장크트푈텐과 원정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잘츠부르크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잘츠부르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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