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희수 기자] 평창향교가 향교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름하여 ‘2016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프로그램이다.
‘2016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는 문화재청에서 후원하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주관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엄숙하고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 되고 있는 향교가 사람과 이야기가 가득한 문화공간으로 변모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한다.
‘평창향교의 오늘, 내일, 그리고 미래’는 5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체험식 인문학 강의와 향교목걸이 단청 입히기, 한옥 및 성곽 만들기, 다도교육, 음악교육, 전통악기체험, 연주회, vr과 드론 체험을 통한 영상제작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