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이 본 오승환, "곁에 있으면 좋은 사람"

통역이 본 오승환, "곁에 있으면 좋은 사람"
구기환씨, 1월 기자회견 통역으로 인연


구기환씨, 1월 기자회견 통역으로 인연

"사교적 성격, 음식 가리지 않아 편해"

[OSEN=조인식 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통역이 라디오 방송에서 오승환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승환의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구기환 씨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인 CBS스포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통역 생활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월 기자회견 통역으로 오승환과 인연을 맺은 구 씨는 지금도 함께하고 있다.

통역을 맡게 된 과정에 대해 그는 “운이 좋았다. 8년 전 (오승환의)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눴고, 그가 미국으로 와 내게 (통역으로) 기자회견을 도와줄 수 있는지 물었다. 그래서 ‘왜 안 되겠는가? 노력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어떤 방식으로 오승환과 잘 지내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는 곁에 있으면 좋은 사람이다. 나는 사교적인 성격이고, 그가 문화와 음식, 팀 동료나 프런트 직원, 코칭스태프에 적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다. 구 씨는 오승환이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가능한 모든 것을 시도해보려고 애 쓴다. 모든 음식에 있어 쿨하고, 이것이 나에게는 쉬운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승환의 입맛이 까다롭지 않아 편하다는 뜻이다.

한편 오승환은 26일 있었던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전날까지 7경기에서 7⅔이닝을 던진 그는 5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2실점해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하고 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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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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