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영복 저서 판매량 14배 증가...인터파크도서, 추모페이지 마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1.19 01: 32

지난 15일 별세한 신영복 교수 책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신영복 교수의 별세소식이 알려진 지난 주말(1.16~17) 신 교수 책들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주 동기 대비보다 약 14배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 저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은 양일간 약 350여권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최근작 '담론' 또한 287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강의', '더불어 숲', '변방을 찾아서', '나무야 나무야' 등도 판매량이 급증하며 분야별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인터파크도서는 '깊은 사색, 치열한 성찰 우리 시대의 참 스승 ‘故신영복’' 추모페이지를 통해 독자들이 고인을 애도하고 기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지난 해 7월 7일 인터파크도서가 진행했던 제3회 북잼콘서트 '신영복의 담론 콘서트' 영상과 그의 강의록을 열람할 수 있다. 
해당 강의록은 eBook으로 무료 소장도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 제3회 북잼콘서트 '신영복의 담론 콘서트'는 故신영복 선생의 사실상 마지막 대중 강연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도서 북DB 단독 故신영복 선생의 인터뷰 및 북콘서트 후기 등을 통해 선생의 삶과 철학, 마지막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잊지말아야 할 그의 가르침이 담긴 대표 도서 소개, 신영복 선생 추모글을 남길 수 있는 공간 등도 마련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인터파크도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