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 조성진, 만 11세 데뷔…그가 받은 교육은?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10.21 21: 07

조성진
[OSEN=이슈팀] 피아니스트 조성진(21)이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제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5년마다 열리는 '쇼팽 피아노 콩쿠르'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더불어 세계 3대 피아노 콩쿠르에 꼽히는 권위있는 대회다.

7회 콩쿠르 결선대회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시간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열렸고, 우승자는 21일 새벽 발표 됐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지난 18일 새벽 첫 경연자로 나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에서 만 11살의 나이로 데뷔한 조성진은 2008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09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우승, 2014년 제14회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국제피아노콩쿠르 3위 등 화려한 이력을 뽐내고 있다. /osenlife@osen.co.kr
[사진] 17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조성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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