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소사, 속죄투+8위 도약 도전

[18일 프리뷰] 소사, 속죄투+8위 도약 도전
소사는 18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나선다. 올해 소사의 성적은 22경기 7승 9패 133⅓이닝...
[OSEN=이대호 기자] LG 트윈스 우완투수 헨리 소사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소사는 18일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롯데 자이언츠전 선발로 나선다. 올해 소사의 성적은 22경기 7승 9패 133⅓이닝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 중이다. 이닝 소화능력은 올해도 발군이지만, 피안타율 2할7푼2리에서 나타나듯 지나치게 공격적인 피칭이 때로는 발목을 잡고 있다.

소사는 지난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그날 경기 후 교체에 불만을 품고 소란을 피웠으며, 양상문 감독은 7일 곧바로 1군에서 말소하는 징계를 내렸다. 18일 경기는 소사의 선발 복귀전이자 LG의 8위 도약 도전경기다. 현재 9위 LG는 8위 롯데와 반게임 차이다.

롯데는 좌완 브룩스 레일리가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올해 레일리는 23경기 6승 7패 129이닝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승운이 유독 따르지 않는 레일리에게 6승이라는 결과는 다소 부족하게 느껴진다.

레일리의 최근 등판은 7일 마산 NC 다이노스전, 당시 5⅓이닝 15피안타 9실점으로 시즌 최악의 피칭을 했다. 그리고 지난 주는 약점을 보인 kt-넥센전에 선발 로테이션이 걸려 아예 한 주 등판을 건너뛰었다. 8월 들어 2경기 7⅓이닝 16실점으로 부진한데, LG를 상대로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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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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