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수현, ‘프로듀사’ 확정..차태현·공효진·아이유와 호흡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09 14: 49

배우 김수현이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은 극중 신입 PD역을 최종 확정,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로써 김수현은 큰 인기를 끌었던 SBS ‘별에서 온 그대’ 이후 박지은 작가와 재회하게 됐다. 김수현 소속사 측도 계약한 사실을 부인하지 않았다. 
또한 차태현이 예능국 10년차 PD 역, 공효진은 10년차 음악 프로그램 PD 역, 아이유는 톱스타 여가수 역을 맡는 등 ‘프로듀사’는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해 관심을 높인다.

'프로듀사'는 방송사 예능국을 배경으로 PD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쓴 박지은 작가가 극본을 맡고, 예능국 서수민 PD와 윤성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는다.
관계자는 “‘프로듀사’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오는 4월 중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대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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