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보영, 서울대 소아암센터에 1억원 기부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08 10: 26

배우 이보영이 소아암환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한 방송관계자는 8일 OSEN에 "이보영이 지난 연말 서울대병원 소아암센터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비 엄마 이보영의 훈훈한 행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이보영은 엄마가 되기 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다른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이보영의 훈훈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앞서 지난해 8월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남편 지성과 함께 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동참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유니세프 활동에 참여, 이를 홍보해온 이보영은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에 2013년 콩고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뿐 아니라 그는 쌀 화환을 기부하거나,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하며 목소리 기부로 따뜻함을 전했다.
한편, 이보영은 현재 태교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 지난 연말 2014 SBS 연기대상에 대상 시상자로 오랜만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ewolo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