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솔로 1위, 갑자기 심장 떨려..눈물 났다"

규현 "솔로 1위, 갑자기 심장 떨려..눈물 났다"
규현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의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서 OSEN과 만나...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첫 번째 솔로앨범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로 연이어 음악방송 1위에 오른 것에 대해서 "설마 될까했는데 정말 1위를 해서 놀랐고, 눈물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규현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의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서 OSEN과 만나 음원차트에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1위 트로피를 받은 소감을 털어놨다.

규현은 앞서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로곡 '광화문에서'로 1위에 올랐다. 특히 규현은 이날 수상소감을 말하면서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21일 '뮤직뱅크'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날 규현은 "함께 후보에 오른 AOA가 활동도 많이 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설마 1위를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갑자기 심장이 떨리지 시작했다. 설마 될까 했는데 정말 1위를 해서 놀랐다. 원래 잘 울지 않는 스타일인데 그 날은 눈물이 나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대에서 내려와서는 계속 신나 했다. 스태프들이 모두 '와 1위 가수다' 하면서 축하해 주니까 나도 덩달아 신이 나더라. 차에 타서도 내 노래를 들으면서 '아 이게 요즘 1위하는 노래인가요?'하고 농담하면서 계속 신이 난 상태로 있었다. 이번 1위는 정말 우연히 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또 규현은 "무대에서 내려와서는 계속 신나 했다. 스태프들이 모두 '와 1위 가수다' 하면서 축하해 주니까 나도 덩달아 신이 나더라. 차에 타서도 내 노래를 들으면서 '아 이게 요즘 1위하는 노래인가요?'하고 농담하면서 계속 신이 난 상태로 있었다. 이번 1위는 정말 우연히 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멤버들이 모두 '너 어떻게 된 거야. 정말 1위야?' 하고 신기해하며 축하해줬다"라고 밝혔다.

규현은 1위 공약에 대해서 "1위를 하면 광화문에서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다. 광화문이 아니더라도, 여건이 되면 어떤 것이라도 하고 싶다. 광화문에서 외로워 보이는 분께 '광화문에서' 노래를 불러드리는 게릴라 이벤트 같은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광화문에서'는 서정적이면서도 선율이 아름다운 발라드 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가 감성을 자극한다.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켄지가 작사, 작곡을 맡았다. 규현은 이 곡을 통해 슈퍼주니어와는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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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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