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조동혁 "리얼감 위해 실제로 구타…거칠게 촬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25 14: 51

배우 조동혁이 작품 속 액션신에 대해 "실제 구타도 했다"고 발언했다.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나쁜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 얼반웍스미디어)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배우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그리고 김정민 감독이 참석해 첫 방송에 앞서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냈다.
이날 조동혁은 "시청자가 보는 눈이 높아져서 이제는 때리는 척만 해서는 안 된다. 실제로 구타도 하며 거칠게 했다. (김)상중이 형은 어깨도 다치고, (마)동석이 형도 근육을 다쳤다. 해진이는 무릎을 다쳤다"고 설명햇다.

이어 "많은 부상을 당하며 촬영 중이다.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된 액션을 보여주고 싶어서 준비를 많이 했다. 여건이 안되어 찍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강예원 등 실력파 배우들로 구성된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무려 1년간의 기획·제작 기간을 거친 半사전 제작 웰메이드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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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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