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엑소 이후 2년만의 신인..걸그룹 '레드벨벳' 공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7.28 08: 40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엑소 이후 2년 만의 신인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을 전격 공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홈페이지 및 SMTOWN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레드벨벳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레드벨벳은 슬기, 아이린, 웬디, 조이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데뷔 준비 단계부터 많은 궁금증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그룹명 레드벨벳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Red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Velvet에서 연상되는 감각적인 이미지처럼, 색깔 있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전세계를 매료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더불어 슬기, 아이린, 웬디는 SM의 프리데뷔팀 SM루키즈(SMROOKIES)를 통해 공개된 바 있으며 조이는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멤버로, 기존 방식의 트레이닝을 거쳐 선보이는 만큼 체계적인 스타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드벨벳은 다음달 4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디지털싱글 ‘행복(Happiness)’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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