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도 '관심집중' "홍명보 후임에 파리아스 전 포항 감독"

日 언론도 '관심집중' "홍명보 후임에 파리아스...
일본 스포츠호치는 25일 "한국 축구대표팀 사상 첫 브라질 감독이 탄생할 것인가"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OSEN=김희선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전 감독의 후임으로 세르지오 파리아스(47) 전 포항 감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25일 "한국 축구대표팀 사상 첫 브라질 감독이 탄생할 것인가"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대한축구협회가 파리아스 감독을 물망에 올렸다고 전했다. 스포츠호치는 대한축구협회가 이미 파리아스 감독 본인과 접촉했으며 조만간 본격적인 협상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파리아스 감독은 브라질의 17세 이하(U-17)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을 경험한 바 있다. 2005년 K리그 최초의 브라질 감독으로 포항에 부임해 공격축구를 선보이며 2007년 K리그 우승, 2008년 FA컵 우승,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낸 바 있다.

파리아스 감독은 지난 16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며 K리그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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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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