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기자 전직...네티즌 "잘할 수 있을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24 11: 54

MBC 아나운서 배현진이 기자로 전직해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데스크’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24일 MBC에 따르면 배현진은 지난 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MBC 사내 직종전환 공모를 통해 기자에 지원했다. 아직 인사 발령이 확정나지 않은 상태이지만, 큰 이변이 없는 한 배현진은 향후 아나운서가 아닌 기자로 ‘뉴스데스크’ 앵커로 나설 전망이다.
MBC는 시기별로 직종전환 공모를 진행해 부서 이동을 자유롭게 하고 있다. 손석희, 김주하, 전종환 등이 그동안 이 절차를 밟아 아나운서에서 기자로 전직한 바 있다.

배현진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뉴스데스크’ 앵커직을 맡았다. 이후 휴직 기간을 거친 후 지난 달 다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최근 ‘뉴스데스크’ 앵커로 다시 발탁돼 다음 달부터 앵커석에 오를 예정이다.
배현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현진, 정말 대박이다", "배현진, 기대된다", "배현진, 이리 옮겼다가 저리 옮겼다가", "배현진, 잘할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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