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중국 광저우서 JYJ 쇼케이스 등 해외 PR로드쇼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11.21 14: 25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이번 대회에 대한 중국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1일 광저우에서 기자회견과 JYJ 쇼케이스 공연을 포함한 PR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겸 조직위 집행위원장 등 조직위원회 인사와 디아오아이린 광저우시 부비서장, 왕푸춘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한 현지 정부·체육계 인사, 현지 주재 한국인사, 현지 언론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자회견장에는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홍보대사인 JYJ도 참여해 홍보대사로의 소감을 전하고 대회 마스코트인 물범 삼남매를 각각 소개하기도 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제16회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광저우에서 이번 로드쇼를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조직위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모든 아시아 국가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평화의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광저우체육관에서 개최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 기원 쇼케이스에서는 JYJ가 인천아시아드송인 'Only One'을 7천여명 관객과 열창하며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다함께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전통무용단 미소 등이 한국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JYJ는 "인천아시안게임과 Only One에 대해 뜨거운 관심과 열광을 보여준 중국 국민들과 쇼케이스에 찾아준 관중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오늘 행사가 단순 쇼케이스를 넘어 중국 팬들과 교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홍보대사로서 남은 기간 동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직위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를 위해 아시아 주요국가 순회 PR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에서 PR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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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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