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루나·온유, '아그대' 지원자격…OST 참여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8.22 17: 47

소녀시대 써니와 에프엑스 루나, 샤이니 온유가 같은 소속사 식구 설리와 민호의 드라마 흥행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먼저 써니와 루나는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 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 OST ‘나야(It's me)’에서 호흡을 맞췄다. ‘나야’는 여자주인공 구재희(설리)의 테마곡으로 ‘아그대’ 1회부터 등장했다.
이곡은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와 드라마틱한 멜로디에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가사로 담아 감성을 자극한다는 평을 듣는다.

온유는 남자주인공 강태준(최민호)의 테마곡으로 삽입되는 ‘인 유어 아이즈(In Your Eyes)’에서 가창력을 뽐냈다. ‘인 유어 아이즈’는 풍부한 코러스라인과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처음 만난 그 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거라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나야’와 ‘인 유어 아이즈’는 22일 오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세 사람에 앞서도 소녀시대 제시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듀엣곡 ‘Butterfly’를, J-Min이 ‘일어나(Stand up)’로 '아그대'를 지원사격한 바 있다.  
한편, ‘아그대’는 높이뛰기 금메달리스트 강태준을 만나기 위해 남자 체고에 위장전학 온 구재희의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린 하이스쿨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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