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공연 '비밥', 다양한 설 특별 이벤트 '눈길'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2.01.20 10: 29

 CJ E&M은 설 연휴를 맞아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 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CJ E&M과 ㈜페르소나가 주최하는 '비밥'은 한국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소재로 만들어진 뮤지컬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설맞이 특별 이벤트 기간을 마련했다.
먼저 설날 기간 동안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 한해 비밥 기념품 세트를 선물로 나누어 준다. 친환경 장바구니 에코백과 나무수저세트가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들에게 설날 복 선물로 제공된다.

공연장에서는 맛있는 복(福)떡을 준비해 떡도 먹고 한 해의 운세를 볼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떡 속에 숨겨진 행운의 종이에 한해의 운세가 적혀있으며, 복(福)떡과 함께 전통음료 식혜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비밥’의 글로벌 콘텐츠 발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국내·외 관람객 모두에게 설날 기간 동안 ‘비밥’의 캐릭터 엽서를 판매하고 전 세계 어디든 발송해준다. 전자메일에 익숙해 있는 사람들에게는 한자 한자 손으로 쓴 편지를 주고받았던 옛 추억을 떠올리며, 보고 싶은 친지, 친구, 은사님 등 지인들에게 엽서를 통해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것. 우편 발송은 무료다.
 
이 밖에도 설날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밥 특별패키지'가 있다. 뮤지컬 비밥과 함께 공연할인+식사권+복(福)떡이 제공되는 비밥 패키지는 3인 패키지와 4인 패키지, 두 종류가 준비돼 있다.
 
'비밥'은 1세대 대표 넌버벌인 ‘난타’, ‘점프’ 출신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내 놓은 퍼포먼스다. 일본의 스시, 이태리 피자, 중국의 면 요리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빙푸드 비빔밥의 요리 과정을 흥겨운 아카펠라와 춤, 화려한 비트박스, 비보잉으로 표현한다. 티켓은 R석 5만 원, S석 4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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