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받은 '드림하이', 1인자 굳히기?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19 08: 04

'드림하이'가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최강자로 부상 중이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는 전국기준 15.8%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2위에 올랐다. 또한 이는 전날 방송분(15.5%)보다도 소폭 상승한 성적으로 방송 6회 만의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은 아시안컵 축구 관계로 MBC '역전의 여왕'이 결방되면서 다소의 반사이익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다. 그러나 이날 축구중계가 평소 '역전의 여왕' 시청률 보다도 훨씬 높은 24.0%를 기록함으로써 '드림하이'로서는 별다른 소득을 얻지는 못한 모습이다. 또 한 편의 경쟁작 SBS '아테나'는 13.9%를 기록했다.
 
이 분위기대로라면 '드림하이'의 정상 굳히기는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회 시작 후 줄곧 상승세를 탄 데다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시작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경쟁작인 '역전의 여왕'과 '아테나'가 뒷심을 내긴 커녕 의외로(?)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드림하이' 입장에서는 더욱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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